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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언론] KPM, MK여름캠프 총 19개국 83명 참가
22/08/04 08:57 | KPM |

선교사자녀들 별빛 한마음 정체성 다져

 
 

“무엇보다도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 선교사자녀(MK) 여름캠프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러시아, 루마니아, 우간다,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83명의 MK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하나의 KPM 매듭을 형성했다.

‘지혜 있는 자는…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라는 주제로 개회예배 말씀을 전한 이정건 선교사는 “포로로 이방에서 자란 다니엘의 여정처럼 우리 MK들도 자신의 상처(scar)를 십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듬고 치유하면 별(star)과 같이 인생이 변하리라.”라며 “꿋꿋이 신앙을 지켜온 여러분들이 눈물겹도록 자랑스럽다”고 MK들을 격려했다.

이어 조별모임과 저녁집회, 간증과 선배와의 대화, 특강과 찬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배 MK들이 스텝으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들을 나누며 후배들을 섬겼다.

MK출신으로 이번 캠프를 담당한 이슬기 선교사는 “MK들이 하나님의 자녀이자 MK로서의 정체성을 갖는 것은 물론, 고신의 정체성도 확립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실제로 캠프 참석자들은 MK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다져갔다.

“고신교회가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어요. 섬김에 감사해요.” “서로 비슷한 배경은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 얘기하고 공감하고 예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모님을 따라 선교지에서 살아온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도전과 회복을 받고 돌아갑니다.” 등등 참석소감이 쏟아지며 벌써부터 다음 캠프를 기다리고 있다.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는 “MK들은 뛰어난 언어 능력과 문화적응 능력을 갖고 있다.”라며 “한국교회가 이들을 한국교회의 일꾼이자, 미래선교 자원으로 세워가는 일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기사출처: http://www.kos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82  (고신뉴스, 이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