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선교사와 선교본부 그리고 교회가 공감하는 선교를 위하여”
KPM(이사장 안진출 목사)은 선교정책위원회 위원장 문장환 목사(진주삼일교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정책위원장으로 황성표 목사(늘빛교회)를 선임하고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선교정책위원회는 KPM 선교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책을 개발 보다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위원장으로 섬기게 된 황성표 목사는 “존 파이퍼 목사님은 말하기를 ‘선교는 예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존재한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나라와 족속이 있기에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부족함에도 저에게 귀중한 정책위원장으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감사할 일임을 고백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막상 위원장으로 선임되고 어떻게 KPM을 섬길 것인가? 기도하는 가운데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캄지역부 전체 모임에 동역노회 부산동부노회 노회장 자격으로 참석 평소 가지고 있었던 정책과 생각들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정리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황성표 목사는 “먼저 현장의 선교사와 선교본부 그리고 교회가 공감하는 선교를 제시하며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무리 정책을 세우더라도 현장의 선교사와 선교본부 그리고 교회가 공감하지 않는 정책은 탁상공론이 되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책을 세워가려는 것이다.이는 우선 현장 중심의 선교를 위한 것이라고….
특별히 2017년도 12개 지역부가 출발 되었는데 지역부가 더 잘 정착하도록 지역부와 동역하는 노회들과 소통하여 구체적으로 함께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정책을 세워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또한 황성표 목사는 “KPM은 앞으로 10년 안에 70여 선교사 가정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 현장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다음세대 선교이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선교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열심히 사역하시는 선교사들의 멤버 케어를 위한 정책을 세워갈 예정이다.
“지금 사역하시는 한 분의 선교사가 세워지기까지 선교사의 헌신과 많은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도에 포기한다면 이것은 귀중한 하나님의 나라의 영적 자산을 상실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가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멤버 케어는 지금보다 한층 더 중요한 정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황 목사는 “지금 수고하시는 정책위원들과 앞으로 새롭게 새워질 위원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KPM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 정책을 세워가도록 노력할 것이기에 KPM 선교정책위원회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