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선교협력 출발
“첫 모임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선교협력을 총회산하기관에 요청했습니다. 다시 한 번 모여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각 기관에 맞는 협력방안을 모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본부장 홍영화 선교사)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이사장 안진출 목사) 주최로 11월 22일 대전 고신총회선교센터에서 ‘2022년 총회산하기관 선교협력연석회의’가 개최돼, 총회산하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선교협력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총회산하기관은 주최 측인 KPM이사회(이사장 안진출 목사)와 KPM본부(본부장 홍영화 선교사)를 비롯해 고신대학교(이병수 총장, 이정기 대외협력처장), 신학대학원(김성운 교수), 복음병원(옥철호 교수), 고신언론사(사장 최정기 목사, 편집국장대행 이호욱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장로, 총무 이연호 장로), 총회SFC지도위원회(옥경석 목사), 총회교육원(원장 이기룡 목사), SFC(대표간사 허태영 목사), 총회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김승호 장로, 수석부회장 이동섭 장로) 등.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는 KPM 비전2030의 3대 목표를 △500개 교회개척 △고신교회 70% 선교동참 및 1만 KPMer 확보 △선교사 100유닛 파송(목사 70, 전문인 30)이라고 소개하고, 이중 △선교사 100유닛 파송을 위한 본부중점추진과제 중 첫 번째 과제가 △총회기관과 선교협력을 통한 동원이라며, 이번 선교협력의 대상이 우크라이나 재건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체적인 그림을 먼저 그리고 우선순위를 정하자.”(이사장 안진출 목사), “우크라이나 재건은 동유럽선교와 맞물려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신대 이병수 총장), “사람을 보내도 소통이 안 되면 필요 없다. 러시아어 되는 사람을 보내야 한다.”(신대원 김성운 교수), “주일학교에서 기본영양제, 학용품, 구충약 등을 담은 ‘우크라이나어린이 돕기 에코백보내기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신대복음병원 옥철호 교수) 등의 의견을 냈다.
1부 예배는 훈련원장 신성호 선교사의 사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허창범 장로의 기도, KPM이사장 안진출 목사의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다른 기회’(행 21:37-40)라는 제목의 설교, 고신대 총장 이병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