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서계선교 주역, 필리핀!’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 필리핀지역부(지역장 김관형 선교사)가 3월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있는 제이파크아일랜드 리조트에서
‘2023 KPM 필리핀 지역부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차세대 세계선교 주역, 필리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는 필리핀지역부와 동역하는
경남마산노회와 경남진주노회, 울산남부노회원이 참석해 대회 동안 필리핀 각 사역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교제하는 한편 선교를 향한 열정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장 김관형 선교사는 “필리핀은 아시아의 최대 가톨릭교회가 있는 것 외에도 약 700만의 다른 종교와 많은 원시 부족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개신교 인구가 약 10%에 달하니 필리핀 선교는 접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를 가볍게 지나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전히 복음이 필요한 현실에서 우리는 차세대 선교의 주역은 필리핀이라는 생각으로 필리핀교회를 독려하는 한편
필리핀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이번 필리핀지역부 선교대회를 통해 세계선교에 일익을 감당하는 귀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최광석 선교사의 인도로 김도근 장로(마산성산교회)의 기도, 홍영화 선교사(KPM 본부장)가 ‘예수님의 기도’(요 17:9-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하태경 목사(경남진주노회 부노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선교대회 동안 동역노회(경남마산노회, 울산남부노회, 경남진주노회)에서 새벽기도회를 인도했으며,
매일 ‘차세대 선교를 준비하는 본부’와 ‘차세대 선교를 준비하는 본부’, ‘차세대 선교를 함께 하는 노회’라는 주제로 각각 알찬 강의가 열렸다.
이밖에도 선교사역과 관련된 다양한 방향성과 주제를 담은 강의가 시간마다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세부(CEBU) 선언문을 채택하고 파송예배를 드렸다.
세부(CEBU) 선언문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개혁주의 교회건설’의 깃발 아래 모인 믿음의 용사들이 지상명령의 거룩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뜨거운 날씨보다 더 강렬한 열정으로
“차세대 세계선교주역, 필리핀!”을 외치며, 2023 KPM 필리핀지역부 선교대회로 83명이 모였다.
성령님 임재하는 그곳이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줄 믿고, KPM 본부와 3개노회(경남마산, 경남진주, 울산남부), 필리핀지역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차세대 세계선교를 이끄는 견인차가 되도록 기도하며 믿음의 경주를 하기로 다짐하다.
-2023년 3월 9일 대양 산호섬, 필리핀 세부에서-
출처: https://www.kos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01